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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존골 6mm에서 10mm 까지 거상하는 경우 8-10번 왕복을 하셨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셨을 것 같습니다.
해치를 열고 난 후 Sinus lift와 bone graft를 위해 reamer가 2mm 전진하려면 충분한 bone condensing이 중요하고 Bone chip을 Osteotomy hole 입구가 확인 될 정도로 충분히 채우기 위해서는 기구 활용도 중요합니다.
요즘 다시 bone carrier 개발 준비 중이며 HATCH REAMER Express KIT의 condenser에 spoon을 부착한 이유도 골 이식과 수술부 주변 정리를 위함입니다.
하지만 bone을 적게 채우고 전진하여 막의 천공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입니다.
또 처음 사용시에는 신선한 auto-bone 수집과 삭제효율 유지를 위해 groove에 낀 bone chip을 제거해야 하지만 일단 해치 열고 난 후에는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하셔도 무관합니다.
골 형성을 위한 이식골 입자가 너무 작으면 혈행에 불리하지만 상악동 수술의 경우 단단한 packing이 아니고 잔존골이 충분하기에 큰 문제는 안 됩니다.
다음 수술에서는 좀 더 많이 채우신후 2mm씩 전진하시면서 reamer의 groove사이 bone chip은 제거하지 않고 반복하셔도 됩니다.
해치리머 사용의 장점 중 하나가 수술 중 신선한 자가골을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.
이 자가골을 혼합하면 대부분의 저렴한 bone으로도 충분합니다.
해치리머를 사용하면 특별한 bone을 선택할 필요 없이 수술하셔도 됩니다.
부가적으로 잔존골 6mm 경우 수술 중 나오는 자가골 잘 모으면 추가 이식 골 없이 수술을 할수도 있습니다.
감사합니다.
------- 원본 내용 ---------
일단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얼마전 해치리머를 사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하였습니다.
4.0 해치리머로 해치 형성하고 3.5 해치리머로 골이식을 시행하였죠.
잔존골 6mm정도였는데 10mm까지 올리고 4.8 * 10mm 픽스처를 심었습니다.
사용골은 누오스였습니다.
근데 걱정되는 점이 있습니다.
일단 골이식 시간이 넘 오래 걸립니다.
누오스 0.5g을 거의다 이식하는데 해치리머로 8-10번 정도 왕복을 한 것 같습니다.
또, 리머 사이에 낀 누오스를 털어내고 이걸 깨끗한 누오스와 섞어서 다시 이식하고를 반복하는데
그러다 보니 누오스 입자가 점점 부숴져서 가루처럼 변해가더군요.
하여튼 다 이식을 하긴 했는데 기분이 좀 찜찜하더군요.
매뉴얼에서는 한 번 골넣고 2mm씩 팍팍 거상해서 3-4번으로 끝내는 걸로 나오던데
저처럼 여러번 골이식을 하게 되는 것이 제대로 한 것인 궁금하구요,
다공성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골생성에 유리하다 하는데
이식 과정에서 입자골이 점점 부숴져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.
아니면 이를 피할 방법이 있는지요...
또, 해치리머 사용시 괜찮은 이식골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~~
